안다르 나고야 타카시마야 백화점 팝업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보고 있다. [안다르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안다르가 지난 7월 기준 일본에서 누적 매출액이 130억원을 돌파했다.
안다르는 최근 일본 나고야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었다. 타카시마야 백화점은 나고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백화점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지난 도쿄와 오사카 팝업에서 반응이 좋았던 라이크라 어댑티브로 만든 ‘에어엑스퍼트’를 필두로 땀을 흡수해 빠르게 건조하는 흡습속건 기능성의 ‘뉴 에어리핏’, ‘에어리윈’ 등을 선보였다.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안다르 앰버서더와 함께 필라테스·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강의가 대표적이다.
팝업 동안 개장 전에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도 빚어졌다. 운영시간 내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재방문하는 고객도 많았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K-애슬레저 대표주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본을 넘어 아시아, 서구권까지 브랜드 경쟁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