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2024 월드 비어 어워즈’ 9관왕

[교촌에프앤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가 선보인 신제품 맥주가 ‘2024 월드 비어 어워즈’에서 9관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월드 비어 어워즈’는 국제 맥주 품평회다.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맥주를 발굴한다. 맛(Taste), 디자인(Design)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부문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창의성독창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문베어 맥주 제품은 ‘맛’ 부문의 ‘컨트리 위너(Country Winner)’에서 5관왕을, ‘디자인’ 부문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9관왕을 달성했다. 맛 부문의 ‘컨트리 위너’에선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이 금상을 수상했다. 문댄스 골든에일, 여름밤 IPA는 동상을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여름밤 IPA, 짙은밤 페일에일, 소빈 블랑 IPA이 금상을 차지했다. 맥주캔의 전반적인 디자인 조화를 평가하는 캔 다양성(Can Range) 부문에서는 ‘월드 베스트(World Best)’ 타이틀을 획득하며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교촌은 지난 7월, 맥주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문 수제맥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문베어의 수제맥주 제품군을 확장했다.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더하고자 대표 캐릭터인 문베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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