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만 팔던 농심 ‘OOOO면’, 이제 CU에서 만난다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에 진열된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 [농심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농심이 CU 편의점에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8일부터 재입점한다고 밝혔다.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국내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재입점을 결정했다. 재입점 시점에 맞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하며 제품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글로벌 홍보도 모색한다. 농심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기관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샘플링을 하는 등 관련 마케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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