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검사 36명 전보…“필요 최소한 인사로 조직안정”

법무부 전경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법무부는 다음달 2일자로 검사 3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필수보직기간을 충족한 일반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상의 인사다. 경향교류 원칙과 지방청 권역별 분산배치 등 인사원칙을 준수, 인사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질병·출산·육아 등 개별 고충이 있는 검사의 경우 근무희망지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필요 최소한의 인사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도모했다”면서 “각 청의 인력 사정 및 업무량, 검사 전출·휴직·복직 및 경력법관 임용 현황 등을 고려해 인사 대상 검사를 균형 있게 배치했다”고 말했다.

전보명단은 다음과 같다.

▶법무부 ▷ 통일법무과 검사 심재신 ▷ 상사법무과 검사 박광호 ▷ 형사기획과 검사 곽중욱 ▷ 공공형사과 검사 이웅희

▶ 법무연수원 ▷ 진천본원 교수 김지은 ▷ 용인분원 교수 김현우 임하나

▶ 대검찰청 ▷ 검찰연구관 박신영 김은혜 박한나 양준석

▶ 서울중앙지검 ▷ 검사 김치훈 최여련 안미현 이형석

▶ 서울남부지검 ▷ 검사 이희준 차병곤

▶ 서울서부지검 ▷ 검사 박은혜

▶ 남양주지청 ▷ 검사 이은우

▶ 인천지검 ▷ 검사 정혜라

▶ 수원지검 ▷ 검사 김현수

▶ 안산지청 ▷ 검사 노경은 이승우

▶ 안양지청 ▷ 검사 오승은

▶ 대전지검 ▷ 검사 박수 이선화 안수진

▶ 천안지청 ▷ 검사 이주현

▶ 청주지검 ▷ 검사 박규남

▶ 대구지검 ▷ 검사 김영신 조도준

▶ 대구서부지청 ▷ 검사 김보경

▶ 부산지검 ▷ 검사 윤효정 남상오

▶ 울산지검 ▷ 검사 안재욱

▶ 광주지검 ▷ 검사 이혜현

▶ 타기관 파견 등 ▷ 금융감독원 파견복귀 전영우 ▷ 금융감독원 파견 정성헌 박영식 ▷ 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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