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2024년 추석 특별자금대출 5000억원 지원

iM뱅크 본점 전경.[iM뱅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iM뱅크는 오는 2일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2024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4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30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의 현상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한다.

또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 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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