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순샵 누적 가입자수 50만명 돌파”

순이엔티는 자사의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이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순이에티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순이엔티가 자사의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의 누적 방문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순샵은 크리에이터가 브랜드 상품에 대한 리뷰 콘텐츠를 숏폼 영상으로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 팬덤을 기반으로 한 홍보가 특징이다. 지난 5월 출시됐다. 현재 뷰티, 패션, 펫, 홈 인테리어 등의 카테고리에 1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순샵 관계자는 “순샵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매칭된 영상은 순샵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각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올려져 파급력이 크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8월 기준 현재 230개의 숏폼 영상 조회수는 약 3000만회를 기록했다. 특히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펫 등 각 카테고리에서 약 100만뷰 이상의 숏폼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션 브랜드 ACBF의 로고티셔츠 영상과 뷰티 브랜드 아리얼의 클렌징 제품 영상이 각각 389만뷰와 22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순샵은 이달 ‘리뷰영상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에는 매주 쌓이는 리뷰영상을 고객의 관심사별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 영상 시청 중 상품과 연관 상품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순샵의 성장세가 커지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라며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답게 숏폼을 활용한 기업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주는 하나의 놀이 공간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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