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롱비치 시가 최근 ‘추가 유닛(별채)’(Accessory Dwelling Unit·이하 ADU·)를 건축하면 최대 25만달러 대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런칭,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롱비치 시정부는 ” 최대 10명의 주택 소유주에게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대 25만달러의 지원금을 무이자로 제공한다”며 “건축 계획, 퍼밋 신청, 시공업체 선정, ADU 건축 그리고 완공 후 임대까지 모든 과정을 시정부가 지정한 프로젝트 매니저가 지원하게 된다. 건물주는 임대 소득 외에 건물 가치 상승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으며 ADU건축 이후 5년간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임대로 제공해야 하는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제약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롱비치 지역의 임대료는 스튜디오 2200달러, 2베드룸 3200달러 수준으로 ADU 건설 비용 대출에 따른 월 페이먼트가 월 800달러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유닛별로 최소 1400달러 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 프로그램 지원 및 추가 정보 확인은 웹페이지(https://www.longbeach.gov/lbcd/hn/aduloan/)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