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소년 고객 위한 ‘지그재그와 26일저금’ 출시

[카카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카카오뱅크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카카오뱅크mini 제휴 저금 서비스 ‘지그재그와 26일 저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mini 26일 저금’은 청소년들의 용돈 관리 수단인 카카오뱅크 mini 고객들의 전용 저금 서비스다.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소 1만3000원부터 최대 5만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다. 매일 저금할 때마다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지그재그와 26일 저금’은 추석맞이 쇼핑에 쓸 수 있는 최대 2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더한 서비스다.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된다.

저금 1일차에는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2일차와 14일차, 26일차에는 각각 5000원씩 총 1만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각각 추가로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지그재그 모바일 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선물상자’를 클릭하면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9월 ‘배달의민족과 26일 저금’을 시작으로 제휴를 시작했다. 이번 상품은 배달의민족, 메가박스, 멜론, 올리브영, GS25, 롯데월드 등에 이은 8번째 제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쇼핑 혜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그재그와 손잡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객들이 저축의 성취감과 더불어 생활 속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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