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6시 28분께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공지를 통해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일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이달 들어 지난 4∼8일과 11일에 풍선을 날렸고, 전날(14일)부터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