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G와 어센드, 시니어센터와 소망소사이어티에 기부금 전달

SMG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 파트너스가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기업 이익 환원에 나선다. SMG가 코리아타운시니어커뮤니티 센터 신영신 이사장(사진 왼쪽)과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이사장(사진 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독립 의사 네트워크(IPA)인 서울메디칼그룹(SMG)과 의료시스템 혁신기업 어센드 파트너스(Ascend Partners, 이하 어센드)가 한인 커뮤니티에 비영리법인에 도네이션을 통해 기업 이익 환원에 나선다.

30 년 전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한인 의사들이 설립한 서울 메디컬 그룹(SMG)은 미 전역의 아시안 아메리칸들에게 수준높은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메디컬 그룹 중 하나로 성장해 지난해 어센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도네이션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을 통해 선정된 기관에 전달하게 되는데 재단 측은 ‘코리아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KSCC,이하 시니어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 (Somang Society)’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코리아타운 시니어 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는 이번 기부금을 2024 년 하반기부터 2025 년 상반기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인 사회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적, 교육적 공동체 활동을 제공해온 [코리아타운 시니어센터]는 이번 펀드를 ’2025 년 어버이날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07 년부터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알츠하이머 및 치매 예방 및 실천 프로그램을 소개해온 [소망 소사이어티]의

‘웰 에이징(Well-aging)’사업에 이번 펀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리아타운 시니어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가 그간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서울메디칼그룹과 어센드가 추구하는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합한 비영리단체라는 판단을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두 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 이명선(Myong Lee) 대표는 “이민자의 자녀로서 부모 세대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노력, 헌신, 희생을 직접 보았다”라며 “시니어 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와 같은 단체들이 우리 부모님 세대와 소외된 이웃들을 돌봐왔었는데 저희가 이렇게 훌륭한 단체들을 지원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의 취지와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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