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손을 잡고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베이지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검은 셔츠와 바지에 베이지색 자켓을 입었다.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배웅을 나왔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려와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고 50초 가량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21일(현지시간) 진행된 체코 방문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 의지를 전했다. 또 양국 간 포괄적인 원전 협력을 제도화하는 등 '원전 동맹'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