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 환경 활동가들과 ‘밤섬 생물다양성’ 알려

지난 22일 서울 잠수고 뚜벅뚜벅 축제에서 ‘밤섬 생물다양성’ 부스를 마련해 밤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알린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활동가들이 지난 22일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밤섬 생물다양성’ 부스 3곳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과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밤섬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동 청소년 활동가 육성프로젝트다. 친환경성,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초·중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환경 활동가들은 이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부스 내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달 등 멸종위기동물을 주제로 한 자체 제작 굿즈를 배부키도 했다.

LG화학은 2018년부터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가 함께 밤섬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밤섬 생태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부문 담당은 “미래세대와 함께 생물다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