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에 3만명의 관객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0월 3~5일 3일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다채로운 콘셉트와 출연진으로 구성된 릴레이 뮤직 콘서트로, 가을 밤 해운대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K-뮤직을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부산에서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전 온라인 티켓팅 시작 10분만에 티켓 매진, 공식 SNS 이벤트에 약 3,500명이 참여하는 등 개최 전부터 대중과 팬덤의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특히,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페스티벌 시월’의 ‘시월뮤직’에 합류하며 부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페스티벌 시월’은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17개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는 대형 이벤트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굵직한 행사들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3일) ▲굿밤, 나의 사랑 – Good Night, Love(4일) ▲굿밤, 나의 스타 – Good Night, Star(5일)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됐다.
먼저, 10월 3일(목)에 개최된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은 떠오르는 케이팝 스타들인 NCT WISH, xikers(싸이커스), tripleS(트리플에스), UNIS(유니스), POW, NouerA의 찬란한 무대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밤을 만들었다.
10월 4일(금)에 개최된 '굿밤, 나의 사랑 – Good Night, Love'은 도영(DOYOUNG), 하현상, 나상현씨밴드, HYNN(박혜원), CATCH THE YOUNG (캐치더영)이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로 로맨틱한 밤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연 피날레인 10월 5일(토), '굿밤, 나의 스타 – Good Night, Star'는 장윤정, 김희재, 박지현, 황윤성이 트롯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를 형성하며, 3일간 공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 V컬러링, KiTbetter, MUZLIVE가 협찬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