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미미정미소 신여주자채쌀’, ‘미미정미소 고시히카리’ 제품. [코리아세븐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2024년 햅쌀을 고품질 소용량 프리미엄(고급)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미미정미소 신여주자채쌀’과 ‘미미정미소 고시히카리’다. 1~2인 가구를 겨냥해 1㎏ 소포장했다. 가격은 1만원 미만이다. 상품 뒷면에 도정일자를 기재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화를 위해 쌀 전문가 박재현 ‘밥소믈리에’와 협업했다. 밥소믈리에란 쌀의 산지·품종·영양·취반 등에 관한 지식을 인정받은 사람을 말한다. 밥을 짓는 전반적인 노하우를 습득한 전문가다.
신여주자채쌀은 여주에서 키운 재배 품종이다. 고시히카리는 밥의 찰기(고시)와 밥의 윤기(히카리)를 뜻하는 합성어다.
이병화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전문가와 함께 기획한 프리미엄 햅쌀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장보기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제철 농·수산물 수요가 특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