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15일 오전 전남 곡성군 삼거면 투표소인 삼거초등학교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24.6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212만8057명이 투표했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도 포함된 수치다.
기초단체장 보선이 치러진 4곳의 투표율은 53.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인 48.7%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 영광군수 보선 투표율이 70.1%로 가장 높았고, 곡성군수 보선 투표율은 64.6%를 기록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47.2%,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8.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