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걸즈재팬’ 준우승자 우타고코로 리에, 첫 한국 싱글 ‘제비꽃’ 발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준우승자 우타고코로 리에가 첫 한국 싱글로 음악팬들을 만난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21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제비꽃'을 발매한다. '제비꽃'은 1985년 발매된 조동진의 원곡을 컨템퍼러리 팝 발라드로 재해석한 곡이다. 서정적인 기타와 피아노가 함께 어우러지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만들어내고, 우타고코로 리에의 애틋하면서도 따뜻한 허밍으로 곡 안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녹여냈다.

또 '제비꽃'은 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꿈과 사랑, 슬픔과 좌절, 조금씩 달관해 가는 성숙의 과정을 녹여낸 시적인 가사를 담고 있으며, 이를 우타고코로 리에의 깊고 맑은 목소리로 표현해 더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비꽃'은 지난 8월 열린 '2024 트롯걸즈재팬 1st 콘서트 – 돌아와요 부산항에'에서 먼저 선보여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든 바 있어 정식 음원으로는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와우와우'(WOWOW)와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방영된 일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걸즈 재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MBN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한일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우타고코로 리에의 첫 번째 싱글 '제비꽃'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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