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 통합 심포지엄’, 28~29일 대한상의서 열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첨단재생의료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첨단재생의료 통합 심포지엄(2024 RMAF Annu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통합 심포지엄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기업 등이 모여 각국의 첨단재생의료 기술, 임상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첨단재생의료 전략포럼, 인재양성 세미나 등을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운영하며 향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세부행사로 구성된다.

28일에는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세미나와 첨단재생의료 전략포럼이 개최되고, 29일에는 첨단재생의료 네트워킹 데이, 제2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포럼이 개최되며, 세포기반 인공혈액 개발 성과보고회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첨단재생의료 지원기관으로서 우리나라가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형후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정부도 첨단재생의료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 2월 시행되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를 통해 희귀난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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