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 개발 관리업체 제이미슨(이하 제이미슨)과 아크 캐피털이 LA 한인타운 오피스 빌딩을 236유닛짜리 아파트로 재개발한다.
제이미슨은 최근 아크 캐피털 파트너스와 함께 LA 한인타운 윌셔와 카탈리나 교차로에 위치한 3325윌셔 오피스 빌딩을 236유닛 아파트로 재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56년 완공된 3325 윌셔는 제이미슨이 지난 2005년 1500만달러에 매입한 오피스 건물로 13층 높이에 내부 면적은 23만 3000스퀘어피트다.
제이미슨은 이 건물을 스튜디오와 1~2베드룸짜리 236유닛으로 리모델링하고 1층 1만 5000스퀘어피트 공간에 리테일 몰을 갖추기로 했다.주차장은 4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사무공간과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룸, 실내 골프장 그리고 야외 데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입주를 시작할 3325윌셔 프로젝트는 제이미슨이 오피스 건물을 아파트로 개조하는 10번째 빌딩이다.제이미슨은 오피스건물을 주거용으로 용도변경해 6000유닛 이상을 공급했고 앞으로 2000유닛을 추가로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