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와 신협중앙회는 5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신협 사내방송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선곤 신협중앙회 인프라운영팀 팀장, 손민지 신협중앙회 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 팀장,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 김충석 SK브로드밴드 금융고객4팀 팀장.[SK브로드밴드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신협중앙회에 영업점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및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 미디어 서비스인 ‘B tv 온애드’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와 신협은 전날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신협 사내방송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전국 신협 영업점에 신협 홍보 콘텐츠를 원격 송출할 수 있는 B tv 온애드를 설치한다. B tv 온애드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콘텐츠를 TV화면에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온애드 도입으로 신협의 정책 정보와 소식, 금융 상품·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협은 B tv 온애드에 신협뉴스, TV광고, 어부바 캐릭터 콘텐츠 등 신협 공식 유튜브 콘텐츠도 노출하여 영업점 방문 고객 대상 홍보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B tv 온애드를 통해 1600만 신협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온애드는 기업 사내방송, 국내 주요 리테일 매장, 스마트 경로당, 차량 정비소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 담당은 “B tv 온애드는 신협 영업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협과 B tv 온애드 제공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국 신협을 하나로 연결하는 IPTV 사내방송 구축으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