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동 거리가게 먹거리 특화 교육 실시

서울 중구가 지난 4~5일 진행한 ‘명동 관광특구 거리가게 먹거리 특화 교육’ 모습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일과 5일 명동 거리가게 운영자 259명을 대상으로 ‘명동 관광특구 거리가게 먹거리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에는 마케팅 전문가 양성욱 강사가 숏폼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전략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마케팅, 메뉴 개발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동 먹거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위생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규칙 준수를 강조했다.

지난 2016년부터 거리가게 운영 실명제를 도입한 구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카드 결제를 의무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합법적인 운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거리가게가 관광특구의 품격을 높이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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