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아카데미 수업 장면.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가 운영하는 민간자격증 과정인 '발효 아카데미 교육'이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승주읍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는 와인 식초 만들기, 예비 창업자 교육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인 가운데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발효식품제조사' 민간자격 등록을 승인 받아 발효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은 발효식품의 발효 원리와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전통주, 맥주, 치즈 및 요거트 등 다양한 발효식품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실습 강의로 운영된다.
또한, 식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천연물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을 이수하는 교육생들의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발효 전문가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생 모집을 발효센터 및 순천시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공지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