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교통 등 11개 분야 전문가 91명
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현 건축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건축위원회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조례 및 건축계획 분야의 심의자문 등 역할을 맡고, 당연직 위원과 시민대표 등을 포함한 관련 분야 전문가 10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축위원은 ▷건축계획·설계 ▷경관·색채·디자인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 ▷조경 ▷도시·단지계획 ▷교통 ▷설비·환경·에너지 등 11개 분야 전문가 91명이다.
공모 대상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이다. 단 건축위원회 1회 연임자나 광주시 산하 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한은 23일까지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광주시 건축행정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