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개그맨 조세호(42)가 니플패치 사업이 잘된다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18일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는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의 박진경 PD와 출연자 조세호, 데프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결혼 후 바빠진 일상을 전했다.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을 하고 있다”며 “얼마 전에는 놀이공원을 가서 기구를 좀 탔다. 저는 정말 계속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이 “조세호 씨 하면 바쁜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이미지 브랜딩을 하신 거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기본적으로 이미지가 그렇게 된 것은 저는 실제로 계속 사람들을 만나고 미팅을 한다. 개인적으로 방송 외에도 옷 브랜드도 하고 있다. 니플패치 사업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생각보다 잘 된다. 실리콘으로 제가 개발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서 “니플 패치 사업 매출도 생각보다 잘 나온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 내일도 회의가 있다. 너무 감사하다. 생각보다 필요하신 분들이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조세호를 보자마자 “결혼 축하한다. 못가서 미안하다. 녹화가 있어서 못 갔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가야 했었는데 후회된다. 성대하게 열렸더라”라고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딘딘은 “데프콘 형은 지붕 있는 곳은 다 형이 나온다던데”라며 데프콘의 바쁜 일정을 언급했고, 조세호는 “미리 연락을 주시지 않았냐. 괜찮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딘딘은 ‘좀비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생각이 났다. 세호 형 형수님이 오디오로 출연하는 거 어떻냐. 목소리만 나오는 거다”라고 조세호의 아내 출연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그 분은 회사원이라 어려울 것 같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곤란해했다.
데프콘은 “언제 보여주실 거냐. 굉장히 선한 분이라 들었는데”라고 궁금해했다.
조세호는 “맞다. 정말 선한 분이다. 저를 만나주셨으니 얼마나 선한 분이냐. 나중에 보여드리겠다”고 다음을 약속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