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에 노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서사업후원회 결성식에서 진교훈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일곱 번째)이 새로운 후원회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강서구청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서울 강서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나눔 후원 조직인 강서사업후원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강서사업후원회에는 서울 강서구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리더 18명이 모였다. 김덕식 과일랜드 대표이사가 회장직을 맡고, 최현숙, 임봉례 위원이 부회장을, 전연숙 위원이 사무국장직을 수행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강서사업후원회는 앞으로 ▷강서지역 적십자봉사원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 후원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덕식 적십자사 서울지사 강서사업후원회장은 “강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강서구 적십자봉사원들이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자치구별 후원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모금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운영기금으로 서울지역 구 단위 적십자봉사회 활동을 지원한다. 강서사업후원회의 결성으로 현재 서울 내 11개 자치구에서 후원회가 조직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