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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오는 11일 ‘2024 KD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DI는 오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KDI 컨퍼런스’를 열고 ‘한국경제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 경제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혁 과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 ‘창조적 혁신 제고’,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생산자원의 합리적 배분에 대해 양용현 KDI 규제연구실장이 ‘규제혁신 전략’, 김민섭 KDI 연구위원이 ‘노동시장 개혁’,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노사관계 선진화’, 김민호 KDI 연구위원이 ‘기업지원 합리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김용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강창희 중앙대학교 교수와 오지윤 명지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다음 세션인 창조적 혁신 제고 부분은 김희삼 GIST 교수가 ‘사회 이동성 강화’를, 김이경 중앙대학교 대학원장은 ‘중등교육의 자율화’를, 안준모 고려대학교 교수는 ‘국가 R&D 효율화’를 주제로 발제한다.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윤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와 정유한 단국대학교 교수가 세션2 토론에 참여한다.
마지막 ‘견고한 사회자본의 확충’에 대해선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지역균형 발전방안’을, 조성익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장은 ‘대기업규율 합리화’를, 이진국 KDI 선임연구위원은 ‘기업 간 거래 선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3의 토론은 조성욱 서울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윤경수 가천대학교 교수와 조임곤 경기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