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의 명가 멕시카나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지난 3일 헌혈의 집 강남역 센터에서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생명나눔(헌혈) ▲물적나눔(기부) ▲인적나눔(봉사)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하여 상호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며, 헌혈 문화의 확산과 동참 촉진 차원으로 헌혈자를 대상으로 멕시카나치킨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7월부터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일부 지역 혈액원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는 헌혈 독려 프로모션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내년 1월부터 진행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전국의 헌혈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만명에게 멕시카나치킨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멕시카나 이주세 사장은 “헌혈 독려 프로모션을 통하여 저희 멕시카나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그 고귀한 가치와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멕시카나는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여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은 “헌혈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멕시카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헌혈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이 헌혈자 예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의 자세한 사항은 향후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