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에게 대통령직 1초도 못 맡겨…즉각 체포하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군 통수권을 1초라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녹화 대국민 담화가 방송되는 도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아직도 미쳤다”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담화를 통해 “야당이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을 춘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에 나선 것은 이번에 4번째다. 지난 7일 계엄 사과 담화 이후 닷새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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