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웅진씽크빅이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백유연의 사계절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동백 호빵’을 출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백 호빵은 겨울의 포근함을 상징하는 동백꽃과 호빵을 소재로 차가운 계절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물 친구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주인공들이 동백꽃으로 호빵을 빚고, 이를 먹거리가 부족한 동박새들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목련 만두, 연잎 부침, 들꽃 식혜에 이어 계절과 먹거리를 주제로 한 백 작가의 그림책 시리즈 중 겨울을 담은 책이다. 이번 작품을 끝으로 사계절 시리즈는 완간하게 됐다.
웅진씽크빅은 동백 호빵 출간 및 사계절 시리즈 완간을 기념해 초판 한정 에디션을 구성했다. 해당 패키지엔 호빵 포장지 디자인의 특별 비닐 커버와 책 1권, 랜덤 스티커 1종이 포함됐다.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한 고객에겐 각각 아크릴 키링, 일러스트 러그, 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백 작가는 “사계절을 그림책 이야기로 엮으며 계절마다 느낀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작품에 담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이 책에 담긴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다정함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