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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19금 작품 ‘친애하는 x’. 이례적으로 6일 부터 tvN에서 방송을 시작,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 티빙] |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쿠팡플레이에도 밀리더니”
한때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였던 티빙이 살아나고 있다. “너무 심하다” “볼 게 없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면 무료를 내세운 쿠팡플레이에도 밀려 체면을 구겼던 티빙에 이용자들이 다시 몰리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에 이은 OTT 2위 탈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히트작 부재에 시달렸던 티빙은 파격적인 19금 작품 ‘친애하는 X’ 성공 이후 반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후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이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월 이용자 9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프로야구 시즌 돌입으로 이용자 증가에 속도가 붙고 있다.
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OTT 중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OU) 증가폭이 가장 컸던 건 티빙이다. 전월 대비 14.40% 증가한 881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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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두자릿수 증가폭은 티빙이 유일하다. 2위인 쿠팡플레이와 격차가 벌어지던 티빙은 한 달 만에 110만명 넘게 증가하며, 쿠팡플레이 뒤를 바짝 뒤쫓았다. 티빙 앱을 신규 설치한 이용자수 역시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한달새 10만명 가까이 새롭게 티빙 앱을 설치해 31.47% 급등했다.
국내 OTT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티빙이 연이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티빙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즌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공개 첫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 전 주차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시즌1 대비 226% 성장하며 전체 시즌 중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배턴을 이어받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3년간 공개된 티빙 드라마 콘텐츠 가운데 공개 일주일 차 기준 최고 구독 기여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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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최주희 대표 [사진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19금 작품 ‘친애하는 x’는 이례적으로 6일 부터 tvN에서 방송을 시작,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었을 당시 6주 연속 신규 유료 가입자 기여도 1위, 역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시청 시간 및 완주자 수 부문 1위를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친애하는 X’는 티빙에서 이례적으로 선보인 파격적인 파멸 멜로 서스펜스물이다.
티빙 최주희 대표는 “올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과 함께 안정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강하게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의 1위인 넷플릭스는 5월 이용자수가 전월 대비 3.58% 늘어난 1532만명, 쿠팡플레이는 전월 대비 0.14% 오른 911만명을 기록했다. 웨이브는 전월 대비 5.83% 오른 412만명, 디즈니플러스는 7.32% 늘어난 371만명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