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김신영, 악뮤 노래 듣다 故 전유성 생각에 오열

김신영.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스승인 고(故) 전유성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6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SNS에는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김신영이 악뮤의 노래 중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듣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신영은 “(전유성) 교수님 생각이 많이 났다. 악뮤 노래를 듣는데 내가 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황장애가 왔을 때 극장 앞에 조그마한 호수가 있었다”라며 “손도 못 잡으니깐 (고 전유성이 제 손에) 손을 대고는 ‘야 삶이 기쁜 게 행복도 있고 슬픈 게 다 있는 거다, 인생이 뭐가 있니’라고 얘기를 해줬던 기억이 많이 났다”고 말하면서 슬픈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해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김신영은 생전 전유성에게 코미디를 배웠던 제자로 전유성의 영결식에서도 추도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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