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출시 이후 334일 만
“혁신 서비스로 선두 지킬 것”
“혁신 서비스로 선두 지킬 것”
토스뱅크 외화통장 이용 고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이용 고객이 이달 18일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출시 334일 만으로 1분마다 약 4명의 고객이 가입했다는 의미다.
토스뱅크는 앞서 올해 1월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살 때뿐 아니라 팔 때도 10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외화통장을 출시한 바 있다.
토스뱅크 자체 분석 결과,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18조원으로 1인당 평균 9만원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던 것(수수료 1% 적용 시)으로 나타났다. 잔액 기준 외화통장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의 연령층은 40대로 30.2%를 차지했으며 ▷30대 27.7% ▷50대 이상 25.5% ▷20대 16.5% 등의 순이었다.
고객은 주로 해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외화통장과 연결해 사용했다.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가 이뤄진 국가는 일본이었으며 괌, 미국, 베트남, 프랑스 순이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외환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만큼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가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