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2호기, 제25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제25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2호기가 지난달 1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지난 22일 발전을 재개해 이날 새벽 3시 25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계열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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