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證, 홈 화면 개편…보유자산 중심 제공 [투자360]

연금·펀드도 한눈에 확인
10호가 시세 제공 등


[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증권홈’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용자들이 자주 확인하는 보유 자산 영역을 중심으로 ▷주식 ▷연금 ▷펀드 ▷미니금고 잔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유 자산 이력이 없거나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도 보강했다.

미국주식 거래의 정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호가’ 시세 제공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데이마켓 호가 정보 창에서만 판매·구매 각 10호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에서도 각각 10호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초단기 매매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호가터치 주문 기능도 도입됐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호가를 보면서 원하는 즉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호가터치 주문은 번거로운 입력 과정을 줄여 단타 거래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하단 탭에서 호가와 주문 화면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고, ‘내 평균 구매가격’ 위치를 표시해 수익 및 손실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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