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올버니 스트리트점 개점…10호점 돌파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빵케이크 4500개 팔려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빵케이크 4500개 팔려
20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에 오픈한 파리바게뜨 코퀴틀람점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있다. [파리바게뜨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9호점 ‘코퀴틀람점’과 10호점 ‘올버니 스트리트점’을 열며 밴쿠버 지역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퀴틀람점은 개점 당일인 20일(현지 시각), 영업 시작 전부터 100명에 가까운 대기 줄이 생겼다. 약 4500개의 제품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밴쿠버 매장은 프랑스식 애플파이인 ‘쇼송 오 폼므’와 ‘뺑 오 쇼콜라’. ‘푀이테 오 쇼콜라’ 등 페이스트리류와 북미에서 인기를 얻은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밴쿠버의 코퀴틀람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새로운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미래 비즈니스 상권이다. 특히 올버니 스트리트는 밴쿠버 도심에 이쓴ㄴ 거리다. 파리바게뜨는 코퀴틀람과 올버니 스트리트를 거점으로 밴쿠버 도시 전역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밴쿠버는 캐나다의 경제 중심지이자 수많은 민족과 문화가 공존해 다양한 고객층과 만나기 좋은 도시”라며 “캐나다 전역으로 파리바게뜨 매장을 확대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