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앞서 학부모도 교육을”

웅진씽크빅 ‘서알자 아카데미’ 출범
‘문해력 지도사’ 자체 자격증도 선보여



자녀교육에 앞서 학부모들도 전문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교육프로그램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이는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문제 해결을 돕는 것은 물론 취업, 재능기여 등 다양한 기회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은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서알자 아카데미’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알자 아카데미는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아카데미’의 준말. 씽크빅이 자체 실시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이다. 서알자의 첫번째 과정으로 ‘문해력 전문 지도사’ 자체 자격증도 선보였다.

씽크빅은 프로그램 출시 기념으로 최나야 서울대 교수(아동가족학)의 문해력 특강(사진)을 다음달 실시한다. 특강은 내년 1월 9일 서울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400명에게 기회를 준다.

웅진씽크빅은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전문 교육지식을 통해 가정 내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