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설공단]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내년부터 부산 대표 공설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 정책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공설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 ▷부산추모공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및 판매 금지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6월 부산시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업무 협약’을 맺으며 캠페인성 계도 활동을 이어왔으며, 내년부터는 조화 근절에 더 적극적인 정책 사항 이행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또 부산시의 플라스틱 조화 반입·금지 시책에 따라 공단은 올해 12월부터 단계적으로 부산시, 한국화훼자조금협회 및 자원봉사단체와 협업해 이미 설치된 플라스틱 조화 수거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간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설장사시설을 찾는 참배객과 성묘객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