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표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제2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실시하는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이다.
시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라는 비전으로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조성, 안전과 건강권 증진, 양성평등 기반 확산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성 평등 추진 기반 구축 ▲찾아가는 시민 양성평등 교육 추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픈 아이 병원 돌봄 서비스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여성 1인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사업 등 양성 평등 기반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 양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