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 “인명구조 최우선, 모든 자원 투입”…무안 항공사고 현장 도착(종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나오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여객기 사고 현장에 도착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2시 55분께 사고 현장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해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이어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이라며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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