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원 받던 남원춘향테마파크 내년 1월부터 무료

남원춘향테마파크.


[헤럴드경제(남원)=박대성 기자] 전라북도 남원춘향테마파크가 내년 1월 1일부터 입장료 전면 무료화 정책이 시행된다.

이는 민선 8기 남원시의 문화관광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에 따라 올 첫 계획으로 어현동 춘향테마파크를 남원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원형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입장료를 내년부터 기존 1인당 3000원(성인 기준)에서 전면 무료 제도로 전환한다.

광한루 건너편에 자리한 남원춘향테마파크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이며, 하절기(4월~10월)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동절기 (11월~3월)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남원시청 박준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무료화를 시작으로 더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남원의 랜드마크이자 공원형 테마파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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