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생 분야 부의장 임명
전국 선거 정책공약 등 심의
전국 선거 정책공약 등 심의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재선의 박수영(부산 남구)·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임명됐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조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각각 경제, 민생 분야를 맡아 정책위의장을 보좌하고 당 강령 및 전국 규모 선거의 정책공약 등 주요 정책 현안을 심의하게 된다.
박 부의장은 국회 정무위·기획재정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환경노동위·국토교통위·예산결산특위 등 경제 관련 상임위 및 정책을 담당한다.
조 부의장은 국회 운영위·법제사법위·교육위·외교통일위·국방위·행정안전위·문화체육관광위·여성가족위 등 민생 관련 상임위 및 정책을 맡는다.
경제 관료 출신의 박 부의장은 현재 국회 기재위의 여당 간사와 조세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고, 당 연금개혁특위를 이끌고 있다. 당 부산시당 위원장, 중앙연수원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조 의원은 기자 출신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민선 6·7기 서초구청장을 지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