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과 관련된 16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24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일 5시간, 주 5일 계양구 본청 및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1만30원(최저임금 적용)이다.
참여자들은 부대비용,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 등을 포함해 월평균 약 140만원 내외의 임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선발 자격요건은 사업 접수일 현재 18세 이상인 근로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계양구 주민이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세대원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면밀하게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 기간 중 주민등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