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김태욱 씨가 회장으로 있는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지난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아이패밀리에스씨에서 운영중인 ‘롬앤(rom&nd)’과 ‘누즈(nuse)’가 지난해 12월 국내 및 일본 뷰티 어워즈에서 각종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인 CJ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롬앤의 주력제품인 쥬시레스팅틴트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년 전 출시한 글래스팅 멜팅밤도 3위에 올랐다. 립 이외에도 컨투어링 부분에서 베러댄 치크가 3위로 선정되면서 올리브영 론칭 후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 이어 일본의 최대 뷰티 포털 사이트인 앳코스메(@COSME)의 2024년 베스트코스메 어워즈에서 롬앤의 한올브로우카라가 화장품 종합대상 BEST 10 제품 중 3위에 선정됐고, 아이브로우 부문에서는 1위를 수상했다.
김태욱 회장 |
또한 일본 내 리뷰 플랫폼으로 유명한 립스(LIPS)의 베스트코스메틱 어워즈에서도 마스카라 부문 1위,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롬앤에 이어 올해 첫 일본에 론칭한 컬러케어 브랜드 ‘누즈’ 도 하반기 신작상 리퀴드 블러셔 부문 2, 3위를 차지하면서 신규 브랜드의 성장도 주목 받고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 1위 |
최근 수년 간 K뷰티 브랜드가 일본에서 꾸준하게 성장하였으나 일본 최대 뷰티 포털사이트인 앳코스메의 화장품 종합대상 BEST 10에 K뷰티 브랜드가 이름을 올린 것은 3년만에 처음이다.
화장품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성장은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사실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 또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건강한 K뷰티의 성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