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기점 발효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한파를 뚫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춘천·횡성·홍천군평지·강원남부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것으로, 산불 위험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