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경로당 방문해 기초 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
담양군,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어르신 건강 챙긴다 |
[헤럴드경제(담양)=서인주 기자] 담양군이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등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 인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 및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한파 발생 시 건강관리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36명이 건강 취약계층 321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 경로당·복지회관 방문을 통해 기초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한파와 잦은 눈은 어르신들에게 한랭질환 요인 등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방문간호사를 통한 집중 예방 활동을 추진해 올겨울 모두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