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그리스 특별 전세기’ 띄운다…7박9일 패키지

대한항공 전세기로 12시간만에 도착
산토리니·크레타 ‘5성급 호텔’ 2연박


[롯데관광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봄에 떠나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과 아테네를 이동하며 4월 27일, 5월 4일·11일·18일 총 4회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이다. 가격은 1인 839만원부터다.

직항이 없는 그리스의 특성상 전세기를 이용하면 경유 없이 약 12시간 만에 도착한다. 7박 9일 동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아라호바 마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메테오라 수도원’까지 그리스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그리스의 상징적인 풍경인 파란색 지붕과 하얀 집들이 어우러진 산토리니 이아 마을(사진)도 둘러볼 수 있다. 산토리니와 크레타의 5성급 호텔에는 이틀씩 머문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