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억대 기부클럽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황영웅 프로필 사진[골든보이스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황영웅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황영웅은 연말연시 모두가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지난해 12월 30일 연말에 조용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적십자사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1000만 원, 사단법인 해피기버에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고자 220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가수 황영웅은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첫 번째 미니 앨범 ‘가을, 그리움’으로 데뷔했다. 이후 ‘당신 편’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는 2월 8일과 9일,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5 황영웅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 SHOWKING’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일정으로 진행중이다. 16일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102.8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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