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세 연하’ 아나운서와 핑크빛 분위기

전현무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8)가 후배 아나운서인 홍주연(28)과 핑크빛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전현무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홍주연에게 케이크와 엽서를 보낸 사실이 알려진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엄지인 아나운서였다. 홍주연이 크리스마스 이브임에도 사무실에서 당직을 선다는 소식에 엄지인이 “현무 선배가 너 주라고 갖고 왔어”라며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손 글씨로 적은 엽서를 전달 한 것이다.

엽서에는 전현무가 직접 적은 글씨체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길”이라고 다정함을 담뿍 담아냈다.

코미디언 박명수가 “당직을 어떻게 알았냐?”며 전현무를 추궁하자 전현무는 “주연이가 알려줬겠지?”라고 답한다.

코미디언 김숙은 “나는 전현무 글씨를 아예 모른다”라며 거듭 놀라워했다. 박명수는 “집에서 보다가 영상으로 보니깐 어떠냐”며 농을 던진다. 김숙은 “최근 전현무의 스타일이 급격히 변했다”라고 증언한다.

이와 함께 홍주연의 생얼도 공개된다. 엄지인이 케이크를 전달할 때 홍주연은 당직을 서고 있는 상태라 화장기를 지운 민낯이었던 것이다.

제작진은 “그럼에도 해맑고 깨끗한 미모가 고스란히 공개된다”면서 “오래전에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홍주연과 시간이 갈수록 점점 확장되는 전현무♥홍주연의 플러팅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