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4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 개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사진)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정부가 우수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동대문구는 민간 및 시민 역량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스마트도시 선포식을 통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동대문 스마트구청장실 구축 ▷스마트폴 설치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여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도시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도시 전반을 혁신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사람, 환경, 사물이 연결되는 상생과 도약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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