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내일 수술대 오른다…무슨 병?

리쌍 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힙합듀오 ‘리쌍’ 출신 길(길성준)이 수술대에 오른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21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신유행 루즈핏. #병원 #수술 #별거아냐 #떨려 #기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은 병원에서 병원복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었다.

길은 “가보자고” “1/22 기다려”라며 곧 수술하게 될 소식을 전했다.

현재 길이 어떤 수술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길은 1997년 그룹 ‘엑스틴’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1999년 힙합 그룹 ‘허니 패밀리’를 거쳐 2002년부터 래퍼 개리와 그룹 ‘리쌍’으로 활동했다.

이후 KBS 2TV ‘해피선데이’, ‘위기탈출 넘버원’, MBC TV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4년 적발된 음주 운전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나 2017년 다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미 2004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된 이력이 있어 삼진아웃제도에 걸렸다.

약 3년 간 자숙하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를 통해 복귀를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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