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미국의 차압건수가 전년 대비 1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업체 아톰의 최근 집계 결과 지난해 미국내 주택 차압수는 총 32만2103건을 기록, 전년 대비 10%감소했다.
비교 대상을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던 2010년으로 확대하면 감소폭은 각각 35%와 89%까지 높아진다.
차압을 차압통보(NOD)와 차압완료(REO)로 세분하면 차압통보는 25만3306건으로 전년대비 6%감소했다.
NOD 건수 기준으로는 캘리포니아가 2만9529건으로 가장 많았고 2만 9239건의 플로리다와 2만8946건의 텍사스, 1만4436건의 뉴욕 그리고 1만3082건의 일리노이가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심 지역 중에서는 뉴욕(1만5327건)이 1위였고 시카고(1만1508건)와 휴스턴(1만197건), LA(8790건) 그리고 마이애미(8603건)이 톱 5에 포함됐다.
REO의 경우 총 3만6505건으로 2023년 대비 13% 줄면서 2년 연속 감소했다.
REO는 NOD에 이어 캘리포니아가 3466건으로 최대였고 일리노이(2858건), 펜실베니아(2828건), 미시건(2639건) 그리고 텍사스(2501건) 순이었다.
대도시 REO 순위는 시카고가 1976건으로 1위였고 뉴욕(1815건), 디트로이트(1575건), 필리델피아(946건), 그리고 볼티모어(905건)이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단순 차압 건수가 아닌 주택 건수 대비 차압 비율로는 플로리다( 주택 267채당 1채), 뉴저지(267채당 1채), 네바다(273채당 1채), 일리노이(278채당 1채), 그리고 사우스 캐롤리이나(304채당 1채)등 5개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대도시(인구 100만 이상)의 주택 건수 대비 차압 비율은 올랜도(234채 당 1채)가 1위였고 잭슨빌(241채 당 1채), 시카고(245채 당 1채), 마이애미(247채 당 1채)가 타 도시 대비 높은 차압 비율을 나타냈다.
한편 차압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루이지애나가 3015일로 가장 오랜 시간이 필요했고 하와이(2505일)와 뉴욕(2099일)도 2000일을 넘겼다. 위스컨신(1989일)과 네바다(1750일)도 타주에 비해 차압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최한승 기자




